인천을 여행하면서 인천국제공항에 아이와 같이 체험하고 볼거리가 많다는 글을 보고 한번 다녀와본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알찼던 여행이어서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에 개항한 우리나라의 대표 공항이자 세계로 향하는 허브 공항입니다.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를 매립해 건설되었는데 입출국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일반지역에 한해 공항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크게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로 나뉘어 있는데 각 터미널에는 공항 여객 시설뿐만 아니라 전시와 체험,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4층에는 기와집과 정자 등 한국의 주거문화를 테마로 한 한국문화거리가 있으며 제2여객터미널 5층에는 터미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망대가 있습니다.
- 주소 : 인천시 중구 공항로 272
- 문의 : 1577-2600
제1 여객터미널
4층에 방문하시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나타내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체험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선시대 궁중 왕실의 일상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국악상설공연, 버스킹 등이 열립니다.
제2 여객터미널
'Great mobile', 'hello' 등 공항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면세 지역 3층 노드정원 동서 편에서는 예술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5층 홍보전망대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망체험존의 VR을 통해 수하물 처리 시스템 내부를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그외에도 포토존, 조망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여행지
인천공항 오성산 전망대
영종도 오성산에서는 인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산책로도 좋으니 따라 걸으시면서 자연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폭설이나 폭우가 내릴 때는 휴관이니 참고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을왕리해수욕장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립니다. 주변에 식당과 숙박시설, 편의시설등이 있으며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해질 무렵에 많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곳으로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을 실물 표본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어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여행 tip
-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간 이동은 버스로 하며 소요시간은 약 20분입니다.
- 10인이상, 80인 이하 단체라면 공항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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