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궁궐여행1 서울 여행 자연과 함께 하는 궁궐 산책 창경궁 창경궁은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조선의 궁궐입니다. 그리고 경복궁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동궐'이라고도 불립니다. 창경궁은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8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오늘은 창경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경궁조선 4대 임금인 세종이 왕위를 물려받으면서 아버지 태종이 머물를 곳으로 창덕궁 동쪽에 수강궁을 지었는데, 이후 9대 임금 성종이 수강궁을 확장하여 할머니, 어머니, 작은어머니를 위한 궁궐을 짓고 이를 지금의 '창경궁'으로 불렀습니다.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하면서 창덕궁에 부족한 주거공간을 보충하였습니다. 초기에는 활용도가 낮았지만 경복궁을 더 중건하지 않고 창덕궁과 창경궁을 지으면서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창경궁과 창덕궁은 연결.. 2024. 7. 23. 이전 1 다음